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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최근 중부 유럽을 강타해 엄청난 피해를 낳은 홍수와 관련해 50만-10억 유로 규모의 재해구호기금 창설을 제안했다.

유럽연합(EU)의 집행기관인 EC는 이날 이같이 제안하면서 아울러 기존의 기금에서 수십억 유로도 출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지만, 정확한 구호기금의 조성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로마노 프로디 EC 집행위원장은 신설 구호기금이 EU 회원국 및 비회원국에 올해부터 제공될 수 있다면서, 이 기금이 향후 배로 증액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금이 유럽 의회를 통과하면 올해에만 최소 50만 유로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교통사고 급증 20년내 3대원인 될듯

교통사고가 향후 20년내에 심장병, 정신병 관련 질병에이어 3번째의 사망 원인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교통사고 부상 연구센터가 28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교통사고 연구센터의 애드넌 하이더 박사는 "교통사고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9번째의 사망원인"이라고 말하고 최근 유엔 통계에 따르면 지난 98년 전세계적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120만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하이더 박사는 특별히 가난한 나라들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개발도상국들이 자국 실정에 맞지 않는 서구식의 교통 법규를 채용함으로써 무질서와 비효율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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