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오는 9월29일 개막하는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개.폐막식에 남북한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앞세워 동시 입장키로 한데 대해 "남북한 합의가 아니라 북한의 일방적 요구를 수용한 것"이라며 한반도기 입장을 반대했다.
이상배 정책위의장은 29일 당사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태극기 입장을 부정한 것은 국가의 정통성과 이념, 가치를 포기한 결정"이라며 "한반도기는 국가 주권의 상실과 함께 스포츠 제전이 남북 정치권의 선전장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의장은 또 "한반도기 사용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0CA) 헌장 48조의 .모든 경기장에 참가국기를 게양해야 한다.는 규정을 위배한 것이며 향후 남남갈등 유발과 북측의 전술.전략에 이용당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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