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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직원 방콕서 한국압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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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스위스 취리히를 거쳐 태국 방콕으로 송환된 델타정보통신 주식 매수 사건의 핵심 인물인 대우증권의 안모(33)씨가 29일 방콕공항에서 한국으로 호송됐다.

안씨는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경찰청에서 파견된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의 홍익태 영사에게 신병이 인도돼 출입국통제소(CIQ)에서 대기하다 한국에서 도착한 호송경찰관에 의해 0시10분 출발 대한항공 KE 652편에 태워져 한국으로 떠났다.

안씨는 임신중인 아내와 함께 23일 한국에서 태국으로 출국한뒤 26일 다시 스위스로 떠나 취리히를 거쳐 영국 런던으로 갔었으나 공항에서 입국이 허용되지 않았다그는 취리히로 추방된뒤 27일 스위스 경찰에 의해 스위스 항공 LX182편에 태워져 28일 오후 1시40분께 방콕에 도착했다.

돈므앙 공항에서 홍 영사는 태국 경찰에 인터폴 영장을 제시, 태국 경찰의 협조아래 안씨의 신병을 인수했으며 안씨와 아내는 CIQ내에서 대기하다 한국에서 파견된 호송경찰 2명에 인도돼 한국으로 떠났다.

호송경찰은 안씨가 일단 국적기인 대한항공에 탑승하면 영장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씨는 아내가 몸이 좋지 않아 해외 휴가를 나온 것이지 도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안씨와 아내는 피로한 기색이지만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어 보였다고 홍 영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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