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0분 공회전시 승용차의 경우 3km를 갈 수 있는 연료가 소모되고 환경이 엄청나게 오염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대구시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각종 배기가스가 도심 대기오염의 주요인(대구시의 경우 대기오염의 78% 차지)으로 대두됨에 따라 배출가스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10월15일까지 한달간 한국주유소협회 대구시지회와 공동으로 운전자들이 주유시 시동을 끄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또 관내 전체 주유소(425개소)에도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물을 비치해 운전자들의 관심을 유도키로 했다.
시는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운동과 연계해 교통안전공단 이현검사소와 수성검사소에서 올해말까지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구영수 대구시 환경정책과장은 "승용차의 경우 대부분 전자제어식으로 돼 있어 시동 후 바로 출발해도 무방하며 겨울철에도 2분 이상 공회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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