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자금 국조 무산 증인채택 합의실패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공적자금에 대한 국정조사가 오는 7일로 예정된 청문회가 열리지 못함에 따라 무산됐다.한나라당과 민주당은 2일 국회에서 공적자금 특위 간사회의를 통해 증인채택문제를 협의했으나 합의를 보지못했다.

이에 따라 청문회 1주일전에 증인을 채택해야 한다는 국회법에 따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로 예정된 공정자금에 대한 청문회는 무산됐다.한나라당은 증인채택에 합의하지못하자 청문회를 20일 연기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어 공적자금 국정조사는 사실상 물건너 간 것.

이날 민주당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관련 의혹이 있는 기양건설 김병량 회장과 이교식 전무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고 한나라당은 이에 반대했다.한나라당은 "민주당이 말도 안되는 증인채택을 요구하는 등 무성의로 협상에 임해왔다"면서 특검제 도입을 통해 공적자금의 실체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공적자금 특위(위원장 박종근)도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와 민주당은 공적자금 집행에 관하여 속 시원히 밝혀 달라는 국민의 뜻과 지대한 관심을 무시하고 그 동안 자료제출 거부 등으로 비리은폐에 급급해 오다가 급기야는 증인채택을 거부하면서 청문회를 무산시켰다"며 "민주당은 국민의 분노에 찬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특위의 민주당 송영길 간사는 "한나라당의 일관되지 않은 입장으로 청문회가 무산됐지만 대정부질문을 통해 공적자금 회수와 집행의 부적절 여부가 규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