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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불 노인 질식사

12일 오후 8시40분쯤 합천군 용주면 노리 박일련(89·여)씨 집 아래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박씨가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거동을 못하는 박씨가 불이 나자 미처 밖으로 나오지 못해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10억대 카드깡 업자 구속

포항남부경찰서는 12일 허위매출 전표를 작성한 뒤 현금을 대출해주는 속칭 카드깡을 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오모(28·포항시 해도1동)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5월 포항시 학산동에 상품권 판매업소를 차린 뒤 최근까지 현금을 융통하려는 박모(59)씨 등 모두 600여명에게 10억여원의 카드깡을 해주고 12%의 선이자를 공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아파트 불 장애인 숨져

12일 밤 10시 15분쯤 안동시 옥동 주공 영구임대아파트 204동 506호에서 화재가 발생, 10여평의 아파트가 전소되고 혼자 살던 지체장애인 임재광(49·보험설계사)씨가 불에 타 숨졌다.경찰은 불이 난 아파트 주방 가스레인지에 그을려진 빈 주전자가 놓여 있는 점으로 미뤄 숨진 임씨가 주전자에 물을 끓이다 잠든 사이에 가스레인지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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