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 "북 핵연료봉 영변 원자로 이동 확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북한이 봉인을 제거한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의 재가동을 위해 핵연료봉 저장창고에 있는 새 핵연료봉을 25일부터 이 원자로로 옮기고 있다고 정부 소식통이 26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새 연료봉의 원자로 장전에 곧 착수, 조만간 원자로를 재가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소식통은 "북한이 25일부터 사용전 연료봉을 원자로로 옮기기 시작하고 있는 사실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관이 확인했다"면서 "그러나 아직 얼마나 많은 연료봉을 옮겼는지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료봉을 저장창고에서 원자로로 옮기는 일은 하루 동안 끝날 일이 아닌 만큼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사태를 예의주시 중"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