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나 국도를 달리다 보면 갓길에 일정한 거리마다 차곡차곡 쌓여 있는 모래주머니를 볼 수 있다.
눈이 내리거가 도로가 얼었을 때 운전자들이 이를 뿌려 차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모래가 다른 보온장치는 전혀 없이 얇은 비닐 주머니에 담겨 있어 갖다놓은 채 시간이 좀 지나면 정작 필요한 때는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렵게 뿌린다 해도 딱딱하게 얼어버린 채 덩어리로 남아 통행차량들에게 오히려 장애물이 되고 있다.
따라서 제설모래가 제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보온역할을 할 수 있는 보온박스라도 갖춰 운전자들이 필요한 때는 큰 힘 들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조창식(대구시 동인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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