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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시대 농어민 대책'등 인수위 국정과제 2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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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3일 이미 발표한 '10대 국정과제'외에 '새로운 노사협력체제의 구축'과 '개방시대의 농어민 대책' 등 2개의 과제를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새 정부의 국정과제는 모두 12개로 늘어났지만 인수위 정순균 대변인은 "국정과제는 아직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 두가지 문제는 새 정부가 해결하고 다뤄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현안이자 국민적 관심사"라면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별도의 보고를 통해 이에 대한 심도있는 국민여론을 수렴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노 당선자가 오는 20일부터 계획하고 있던 각 부처별 합동보고 일정중 당초 20일로 예정됐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은 "북핵문제가 진행중인데다 이날 보고를 받으면 대북관계와 한미관계의 기조를 말하지 않을 수 없어서 전략적인 측면에서도 마지막 단계로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에 따라 14일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노 당선자는 대신 이날 경제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기로 했다.

한편 정 대변인은 "오는 27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를 순방하는 지방보고에서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및 동북아 중심국가 건설이라는 두가지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고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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