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우던 우리 대구가 우상의 도시로 변질된 것에 대하여 우리 교회가 자책감을 가지고 있던 중에 뜻하지 않은 잇따른 지하철 대형참사로 인해 가슴이 더욱 아픕니다.
우리 지역 교회의 온 성도들은 다같이 마음 아파하고 회개하는 심정으로 희생자들의 유족 여러분께 거교회적인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 여러분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기도하면서 물심양면으로 희생자 및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적 사랑의 정신을 나타내는 구령사업에 동참하고, 23일과 3월2일을 헌금하는 주일로 정해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이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그 가족들에게는 하나님의 평강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권오정(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겢諭맑?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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