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21일 오전 동아쇼핑 아트홀에서 주주 및 회사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서 화성산업은 2002년도에 소비 및 건설경기 위축에도 매출 7천866억원, 영업이익 562억원, 당기순이익 143억원을 달성,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해 매출 5.6%, 영업이익 13.6%, 경상이익 267%, 당기순이익 93%가 신장한 실적. 이와 함께 화성산업은 지난해 차입금을 680억원 상환해 금융비용을 100억원 줄이며 기업안정성을 강화했고 지난해 액면가 대비 3% 배당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5%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영화상영업에 대한 업태추가를 포함한 정관변경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등 이사선임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은 "IMF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체질개혁으로 올해는 매출 9천억원, 영업이익 600억원 이상을 무난히 달성하고 현재 220%대의 부채비율을 올 연말까지 180%대로 낮춰 재무안정성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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