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관광단지내 현대호텔이 잇따른 화재로 관광객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15일 낮 12시쯤 보문단지 현대호텔 2층 한식당 주방에서 불이 나 소방관 40여명과 소방차 14대가 출동했으나 다행히 호텔직원들에 의해 조기진화됐다.
불은 출입구 천장에서 발생,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며 갑자기 연기가 새어나오면서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등 또 한차례 소동을 빚었고 마침 오찬이 예약된 경주시의회 의원들도 다른 식당으로 옮겼다.
경찰은 주방입구 안정기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오후6시20분쯤 호텔지하 중식당 조리부에서 튀김용 기름과열로 화재가 발생, 연기 소동으로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경찰은 "특급호텔이 안전불감증으로 화재가 잦아 국제관광도시 체면이 말이 아니다"며 호텔측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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