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단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율산 리홍재(47·율산서도원장·사진)씨가 제5대 대구서가협회 회장이 됐다.
리씨는 지난달 열린 총회에서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임기 2년의 회장직을 맡았다.
그는 "40대 회원이 주축인 만큼 실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호남지역과 교류전을 자주 열고, 흩어져있는 지역 서단의 통합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첫행사로 다음달 25일 청도에서 임시총회 겸 야유회를 갖고 협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부회장에는 박재갑 김성근 김시형 박경자씨, 사무국장에는 이재군씨가 각각 맡았다.
대구서가협회는 지난 93년 서예발전과 향토 서단의 새로운 기풍을 진작시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청·중년작가 중심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회원은 63명이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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