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언(경신고)과 김대현(영남중)이 제9회 대구시장배골프대회 남고부와 남중부에서우승했다.
임승언은 29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이틀 합계 147타로 권성열, 박종한(이상 영신고) 등과 동타를 이뤘으나 대회규정(최종일 성적 우선, 스코어 카드상 카운트백 방식)에 따라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에서는 전날 74타로 3위에 머물렀던 김대현이 4언더파 68파의 좋은 기록을 내며 합계 142타로 1위로 올라섰다.
김도훈(경신중)은 이날 2언더파 70타로 선전, 김대현과 동타를 기록했으나 대회규정에 따라 2위로 밀려났다.
김지영(정화여고)은 여고부에서 합계 156타로, 이창희(공산중)는 여중부에서 합계 149타로 1위를 차지했다.
권혁준(지봉초)과 신수정(동덕초)은 남녀 초교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학부에서는 고인덕(한국체대)이 참가 선수 중 가장 좋은 합계 4언더파 140타(68·72타)로 우승했다.
일반부에서는 김영록이 합계 4오버파 148타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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