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11일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포항지역 화물파업을 주도해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달식(34·포항시 구룡포읍) 화물연대 포항지부장 등 집행부 8명을 긴급체포했다.
김 지부장 등은 자진출두 형식으로 경찰서에 나타났으나 경찰은 이들을 곧바로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시켰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지난달 포항에서 발생한 화물운송거부 사태와 관련, 조합원 50여명과 화물차를 동원해 포스코 3문과 대한통운 등 9개 운송회사의 진·출입문을 봉쇄하고 화물운송을 방해한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혐의가 인정되는 주동자 2, 3명에 대해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김 지부장 등 8명의 간부들이 체포되자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150여명이 경찰서 정문앞에서 대치하며 이들의 체포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한 후 자진해산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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