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설이 있는 첼로 독주회

첼리스트 양성원씨의 '해설이 있는 독주회'가 26일 오후 7시30분 대구 아트홀 하모니아에서 열린다.

'하모니아' 개관기념 연주회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2, 4, 5번'을 연주하며 양씨는 관객들에게 곡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바흐의 작곡의도, 연주방법 등을 설명한다.

프랑스 파리 음악원과 미국 인디애나대를 졸업한 양씨는 실내악, 협연, 음반발매 등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첼리스트. 세계적인 음반회사인 EMI를 통해 2000~2002년 졸탄 코다이 작품집과 라흐마니노프, 쇼팽 모음집을 출반했고 바흐의 무반주 첼로 연주곡집을 녹음중이다.

뉴욕의 링컨 센터, 카네기 홀, 일본의 NHK홀 등지에서 연주회를 가져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있다.

대구 아트홀 하모니아는 전 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노석동씨가 문을 연 전문 연주홀로 180석 규모의 음악·연극전문 소공연장으로 대구시 중구 대명동 프린스호텔 정문 건너편 SK빌딩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공연문의 053)254-7241. 5만/3만/2만원.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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