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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주차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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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가 주차난으로 몸살(본지 2003년1월28일 보도)을 앓자 울릉군이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 인근 상권지역과 외각주거지역 2곳에 주차빌딩과 야외공영주차장을 건립키로 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읍 지역의 만성적인 주.정차난 해소를 위해 구 울릉도병원(도동리 252번지) 부지를 매입, 12억원을 들여 지상 3층규모의 공영 주차빌딩(연면적 1,824㎡)을 건립해 10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다음달 착공한다는 것.

또 도동항 관문 인근(구선일회관부지)에 5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주차·상가 복합건물도 7월 착공할 계획으로 실시설계중에 있어 이번에 확정된 공영주차장 건립과 더불어 읍지역 주·정차난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다는 계획이다.

울릉군의 차량 보유대수는 2,250대로 이중 70%가 넘는 1천591대가 인구밀집 지역인 읍지역에 편중돼 교통혼란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에 건립될 주차빌딩과 야외주차장 건립으로 울릉도의 주.정차 문제가 완전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울릉군에서 단속된 교통 법규위반은 주.정차위반 355건, 음주운전 40건, 안전띠 미착용 230건 등 모두 625건에 달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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