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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초등생 기지로 성추행범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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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굣길 여자 어린이를 강제로 끌고가 성추행하던 30대가 피해 학생의 기지와 재빠른 신고로 쇠고랑. 경주경찰서는 1일 초등학교 여학생(11)을 성추행한 유모(34.경주시 건천읍)씨를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술에 취해 지난 30일 오후4시 수업을 마치고 혼자 귀가하는 여자 어린이를 강제로 다리 밑에 끌고가 옷을 벗긴 후 몸을 만지며 성추행했다는 것.

조사경찰관은 "피해 학생이 소변을 보고 싶다며 화장실을 찾는척 하다가 도주해 경찰에 신고, 성추행범 체포에 일조를 했다"고 칭찬.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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