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문화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3천300여쪽에 달하는 5권 1질의 '문화재대관'(文化財大觀)이 발간됐다.
7년 동안의 작업 끝에 햇빛을 보게 된 전국 최고분량의 이 문화재대관에 수록된 문화재는 2003년 3월까지 지정된 국가지정 문화재와 2001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된 도지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등. 그동안 흩어져 있던 각종 문화재와 문화유산의 역사와 유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5권에 걸쳐 해설과 더불어 각종 역사적 자료를 집대성한 것이다.
문화재대관의 특징은 한자에 한글발음을 병기하고 문화재 명칭도 띄어쓰기를 해 일반인의 이해를 쉽게 했고, 문화재 용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외국인을 위해 개별 문화재마다 영문명칭도 달았다.
또 고분군과 성곽 등에는 지형도와 발굴현장 자료를 수록했고, 부록에는 시·군별 목록을 실어 지역별 문화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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