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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30주년 기념무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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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종합준공 30주년(1973년 7월3일)을 기념하는 무대들이 포스코 효자아트홀에 잇따라 마련된다.

지난 2일밤에는 금난새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교향곡 8번 바장조'와 롯시니의 오페라 '월리엄텔 서곡', 하차투리안의 모음곡 '가면무도회' 등을 연주, 중년에 이른 포철을 축하했다.

4일 오후 7시30분에는 포항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이지민씨〈사진〉가 독주회를 갖는다.

서울예고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빈음대 실내악 전문 연주자 과정에 재학중인 이씨는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10여차례 입상했으며 오는 11일에는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초청공연을 갖는다.

국립무용단도 포항을 방문한다.

7일 오후 7시30분. 공연작은 김현자씨가 안무를 맡은 '바다'. 제84회 정기공연작으로 모두 9개의 장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눈에 보이는 바다와 마음속의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의 회한을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문의 054)220-1257.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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