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업계가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 진출방안을 모색중인 가운데 4일 이라크 정부관료 20명이 포스코를 방문, 눈길을 끌었다.
사디아 무하메드 카드흄 기획부 법률위원장을 대표로 한 이라크 관료들은 이라크 재건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기획부 및 통계청 소속으로,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경험을 전수받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의 초청을 받아 방한한 것.
지난달 26일 입국한 이들은 서울 인천 등지를 거쳐 제조업체로는 3일 울산의 SK케미컬과 현대자동차에 이어 이날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견학한뒤 상경, 중앙공무원교육원 연수 등을 거쳐 7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국제협력단측은 이들의 방문과 관련, "전후 이라크의 신속한 재건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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