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는 한여름이 다가오면서 숙면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끈적끈적하고 후텁지근한 한여름밤의 '악몽'을 피하기 위해선 봄가을용 침구용품 등을 여름용으로 바꿔야 하기 때문.
유통업체들은 이런 고객들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숙면용품을 매장에 비치하고할인 판매 등을 통해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여름상품 초특가 대전'을 열고 베개와 대자리등 숙면용품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
주요 상품으로는 대숯 건강베개(1만3천원), 참숯 생석 베개(1만500~1만6천500원), 라텍스 베개(3만9천800원), 대나무 베개(2천800원) 등이 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16일까지 '침구 기획전'을 갖고 시원한 소재의 여름 침구를 저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침구류로 삼베 패드(2만5천원)와 리브 삼베 이불(2만8천원), 리브삼베 카펫(4만3천원), 엘레펜트 주니어 마세트(4만2천500원) 등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도 지난 3일부터 '여름침구류 초특가전'을 열고 삼베 등으로 만든 각종여름철 침구세트와 기능성 베개, 대자리 등을 정상가 대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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