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시장 맘대로 알바 해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인동에 있는 모 김밥집에서 일하게 된 것은 2001년부터이다.

그 중간에 잠깐 쉬었다가 작년 여름방학때부터 다시 아르바이트를 했다.

부모님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주말이라 바쁘고 더군다나 친구들과 제대로 만나지 못한다는 것을 감수하면서 일을 했다.

올해로 그 김밥집과 인연을 맺은지 3년째가 되었다.

돈을 얼마 받는가를 떠나서 벌써 3년째 일을 해온 곳인데 돈보단 사람들이 좋아서 그냥 내가 얼마간의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면서 일을 해왔다.

그런데 며칠 전 볼일이 있어 부산에 가게 됐다.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주말만 시간을 내서 부산을 가게 됐는데, 그 때 전화가 왔다.

사장님께서 새로운 사람을 구했으니 안와도 된다는 것이다.

그럼 처음부터 부산에 가지 말라고 말을 하던가 그만 두라고 말했어야 했던 것 아닌가. 이런 배신감은 처음이다.

정말 내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해왔건만 그렇게 사람을 갑자기 자르다니 너무 화가 난다.

아르바이트라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한다.

사장의 마음대로 사람을 해고하는 이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이응윤(인터넷투고)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을 촉구하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참사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선관위 책...
대구경북 경제는 장기 침체 속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45조4천억...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가변축을 장착한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의 안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경부고속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