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합 및 계성.장마지구 골프장 조성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군은 민자유치를 통해 2천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착공, 2005년말 완공 목표로 추진하는 대합 및 계성.장마 등 2개 지구의 친환경 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해 2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8월 중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용역을 의뢰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대합면 대동리 일대 50만평, 계성면 계성리 일대 60만평에 각각 36홀 규모의 친환경 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10여개의 골프장 조성 희망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경남도에서도 외국인 투자유치에 나서는 등 활발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다음달 골프장 조성에 따른 공고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는 등 가능하면 올해말까지 업체선정 등을 마무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합 및 계성·장마 등 2개지구에 친환경적인 대규모 골프장이 조성될 경우 고용창출 효과, 연간 40억원 규모의 지방세 징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조기환기자 keehwa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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