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 콘서트밴드 초청연주회가 21일부터 26일까지(오후 8시) 6일동안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대구문예회관 기획공연으로 대구관악합주단을 비롯, 대구심포닉밴드, 안동심포닉밴드, 포항윈드오케스트라, 서울 그랜드관악합주단 등 대구.안동.경산.포항.서울.진주 등 전국 6개도시의 12개 콘서트밴드가 참여, 하루에 두팀씩 공연을 갖는다.
콘서트 밴드는 힘이 넘치는 관악기의 강력한 음색을 가장 잘 느낄 있는 관악기만으로 구성된 합주단으로 음악애호가는 물론, 일반 관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군악대나 대부분의 마칭밴드가 콘서트 밴드 형태로 구성돼 있다.
또 연주곡도 클래식에서부터 널리 알려진 행진곡이나 영화음악 등 시대와 장르에 관계없이 폭넓고 대중적인 것들이 많아 가사전달이 쉬운 합창곡과 함께 음악을 이해하는 데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되고 있다. 각 밴드의 연주일정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지휘자)
21일 대구관악합주단(우홍제), 경산윈드오케스트라(권승전)
22일 대구심포닉밴드(김영록), 서울올림픽윈드오케스트라(유동희)
23일 안동심포닉밴드(송철의), 경남합천윈드오케스트라(신석봉)
24일 진주관악합주단(김성현), 서울 올프랜즈윈드오케스트라(이동구)
25일 포항윈드오케스트라(서성교), 서울 그랜드관악합주단(장성곤)
26일 서울 젤로소윈드앙상블(김응두), 서울 베누스토관악합주단(김정덕)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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