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차관급으로 조정된 국무조정실 사회수석 조정관과 기획수석 조정관에 최경수 국무조정실 사회문화조정관과 조영택 공무원 연금 관리공단 이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경북 경산출신의 최 수석조정관은 25년간 국무조정실에서 기획과 조정, 심사평가업무를 해 온 '총리실맨' 으로 지난 2월의 대구지하철참사 수습과 사스(SARS)방역 등을 무난하게 처리하는 등 뛰어난 업무능력을 보여온 것이 발탁배경이다.
조영택 신임 기획수석조정관은 의정부시장과 국무조정실 자치행정심의관, 행자부 차관 등을 지냈다.
차관급인 두 수석조정관직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책임총리제 강화를 위해 최근 직제조정을 통해 신설된 자리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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