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40분쯤 대구 침산3동 한 유류판매점 앞길에서 대구29고 77XX호 소나타 개인택시를 몰던 택시기사 이모(56.대구 불로동)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씨가 의식을 잃으면서 택시가 반대편에 주차된 차량, 전신주등과 충돌, 택시 뒷자리에 타고 있던 승객 이모(22.여)씨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씨가 약 15년 전부터 고혈압 증세를 나타내 치료약을 복용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심장마비로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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