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로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사망자 유자녀와 부상 어린이를 위한 심리치료캠프가 열린다.
정신보건전문간호사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김후자 영남이공대 교수)와 서울내러티브연구소(소장 최남희 서울여자간호대 교수)가 공동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북 칠곡소재 영진산업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여름캠프는 지역대학 간호과 교수들과 전문상담원, 미술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유자녀와 부상 어린이들의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별과 함께 쓰는 이야기캠프'를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정신과 전문의, 영화미술감독, 대구청소년상담센터 전문상담원 등 전문가 집단과 어린이들이 함께 이야기나누기와 만들기, 그림치료, 놀이치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영남이공대 간호과 학생 등 수십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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