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학술출판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최근 실시한 학술부문 추천도서 심사에서 지역대학 출판부와 지역교수들이 펴낸 저서들이 다수 선정됐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문화부 추천도서에는 경북대출판부가 출간한 사회과학분야의 '헨리 조지 100년만에 다시 보다'(이정우 외)와 문화일반.문화재 분야의 '음식 디미방' 등 2종이 뽑혔다.
또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가 대학출판부를 통해 발간한 '한국문화사상대계 3,4' 2권이 총류.어학분야, 영남대 음대 강사 손태룡씨가 지은 '한국의 전통악기'도 문화일반.문화재분야 추천도서로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금은 고인이 된 전 계명대 신현직 교수가 남긴 '교육법과 교육기본권'(청년사펴냄)도 총류.어학분야 추천도서로 뽑혔고 영남대 국문과 이동순 교수가 편저한 '조명암 시전집'(도서출판 선)과 영남대 박홍규 교수가 지은 '까뮈를 위한 변명'(우물이 있는 집 펴냄)도 문학분야 추천도서가 됐다.
이번 심사에는 모두 2천684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문화는 이들 선정된 추천도서에 대해서는 국내외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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