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시비 제막식이 15일 고향인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에서 열린다
김상훈(1919~1987) 시인은 나라잃은 시기와 광복기에 걸쳐 실천적인 삶을 살았던 시인으로 동양적 고전과 토착정서를 바탕으로 문학성과 사상성을 통합했던 현실주의 문학가로 활동하다 1953년 경인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북한에 잔류했다가 사망했다
저서로는 '전위시인집', '대열', '흙', '가족' 등이 있으며 번역집으로는 '역대중국시선', '푸쉬킨 시집' 등이 있다.
거창.조기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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