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휴대전화 사용만 단속할 것이 아니라 운전 중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칠 전 휴가를 다녀오는 밤길이었다.
앞에 보니 반짝이는 불빛이 보였다.
반딧불 같아보였기 때문에 흔하지 않은 반딧불을 구경하라고 자는 아이들을 깨웠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건 반딧불이 아니라 앞서 달리는 자동차 운전자가 담뱃불을 비벼 끄면서 불똥이 튄 것이었다.
그것도 모자라 담배꽁초를 휙 던져버리고 이어서 가래침을 뱉는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것이었다.
자연스럽게 행하는 행동이 습관이 되어버린 듯 보였다.
이런 행동은 남에게 불쾌감을 줄 뿐더러 사고 위험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런 행동은 단속의 대상이 되지 않는지 모르겠다.
운전 중 한 손을 사용해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것을 단속한다면 담배를 피우는 행위도 같은 문제다.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
문삼숙(대구시 내당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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