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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이승엽,2홈런...이호준,출루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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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삼성)이 시즌 43, 44호 아치를 그리며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향해 또 한

발을 내디뎠고 이호준(SK)은 연타석 출루 신기록과 연속경기 홈런 타이 기록을 작

성했다.

이승엽은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1로 앞서 있던

5회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송은범과 2-3 풀카운트까지 가는 신경전을 펼치다 7구

째 가운데 높은 직구를 통타, 중월 2점 홈런을 만들었다.

2차전에서도 7회 김명완으로부터 3점짜리 동점 홈런을 쏘아 올린 이승엽은 지

난 14일 한화전 이후 5일만에 홈런 2개를 추가해 라이벌 심정수(현대.41홈런)와

의 홈런 격차를 다시 3개로 벌리며 선두를 지켰다.

이승엽은 남은 35경기에서 12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일본프로야구의 오사다하루

등이 보유한 아시아 신기록(55홈런)을 넘어서게 된다.

이승엽은 또한 이날 2경기에서 5타점을 추가, 110점으로 1위를 달리던 심정수(1

09타점)을 추월했다.

이호준은 더블헤더 1,2차전에서 6경기 연속 홈런을 날려 종전 이승엽과 찰스 스

미스(이상 삼성.99년)가 갖고 있던 기록과 타이를 이룬데 이어 17일 기아전을 시작

으로 13타석 연타석 출루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0년 장성호(기아)의 12타석 연속 출루.

이처럼 양팀의 간판 슬러거들이 격돌했지만 1차전은 삼성의 8-7, 2차전은 SK의

17-12의 승리로 끝나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기아는 광주구장에서 홍세완이 연타석 홈런으로 혼자 6타점을 올리는 맹활약 속

에 한화를 9-2로 누르고 3위 SK와 2게임차를 유지했다.

사직구장에서는 롯데가 손민한의 역투 속에 갈 길 바쁜 5위 LG에 2-0 팀완봉승

을 거뒀다.

LG는 최근 5연패를 당하며 4위 기아와의 승차가 4게임으로 벌어져 플레이오프

진출에 암운이 드리워졌다.

한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현대의 경기는 비로 인해 20일 오후 3

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더블헤더로 열린다. 스포츠.레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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