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약령시 문 설치 이해안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앙파출소 앞 약령시 입구에 지금 무슨 문을 만들기 위해서 공사 중이다.

하지만 그 공사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드는 것과 동시에 문의 존재 자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중앙로는 현재 편도 2차선의 도로이다.

저녁만 되면 많은 차량들로 인해서 정체가 심한 곳이기도 하다.

약령시입구에서 나오는 차량과 그 쪽으로 들어가려는 차량이 예전에는 별 무리없이 통과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 한쪽의 차량이 완전히 빠져야만 다른 한쪽이 통과할 수 있다.

더군다나 그 차량들 때문에 편도 2차선의 도로가 1차선으로 바뀌는 실정이다.

거추장스러워 보이는 철골 구조물들 때문이다.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왜 그 문이 필요한지 이해할 수 없다.

더 실망스러운 건 그 공사는 뭔가 잘못되어 보인다는 것이다.

그 구조물 주위를 보면 불법공사라는 글들이 눈에 띈다.

아무 이유 없이 그런 항의성 글들이 붙어 있을리 만무하다.

그 부분에 대해선 잘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뭐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 철골로 된 문은 겉만 번지르르할 뿐 오히려 실생활에 불편함만을 초래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하게 된다.

홍승욱(대구시 내당4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