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서포터스인 'U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구지역 장애인 공동연대' 발대식이 역내 장애인 관련 단체, 300여명의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대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발대식에서 이형록 장애인 서포터스 집행위원장은 "지하철 참사로 대구 U대회 분위기가 침체돼 온데다 참가국이 170여개국에 이르러 지원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장애인들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자고 나서게 됐다"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대회 주제가 '하나 되는 꿈'이듯 장애인들도 당당한 지역 구성원으로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다짐했다.
공동연대에는 대구 지체장애인협회, 국제 휠체어마라톤대회 집행위원회, 한국농아인협회 대구시협회, 한국정신지체인 애호협회 대구지부 등 14개 단체가 참가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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