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대학생들이 자작 자동차로 유니버시아드 성화봉송에 나서 대구 U대회가 더욱 뜻깊은 대회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영남이공대와 순천제일대 자동차과 학생 50여명은 U대회 개막일인 21일 오후 대구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자작 자동차 페스티벌을 열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보라매' '샤크' '레볼루션' 등으로 명명된 자작자동차 4대를 거리로 몰고나와 성화 봉송 주자의 주경기장 입장 직전 1km 구간을 뒤따르면서 고난도의 각종 운전 묘기를 선보였다.
또 개회식 직전 월드컵 경기장 네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자작자동차 운전묘기를 선보이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시승 행사도 가졌다.
이들은 23일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달구벌 퍼레이드에도 대학생 U대회 홍보단 일원으로 참가, 자작 자동차를 선보이며 팬터마임 공연, 바디페인팅 시연행사, 홍보도우미 행렬과 함께 대회를 홍보했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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