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동쪽 외곽에 자리한 '동호택지'지구가 새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토지공사가 조성, 민간 주택업체들이 지난해 아파트를 분양한 후 최근 입주를 시작한 동호지구는 동구 동호동.각산동.금강동.신서동.괴전동 일대 19만평으로 대규모 주거단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동호지구는 대구~영천간 국도, 지하철 1호선, 경부고속도로 동대구톨게이트 등이 인접,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변에 금호강과 논밭이 산재, 도심속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인근에 대형 할인점이 내년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시공중에 있어 생활편익시설이 차츰 확충되고 있다.
동호지구 5천여가구 중 가장 큰 단지를 이루고 있는 (주)영조주택의 '아름다운 나날' 아파트는 총 2천752가구, 미분양 200가구를 제외하고는 이달말까지 입주를 마치게된다. 지난해 31평형 기준 1억1천만원 내외로 분양한 영조주택은 입주민들에게 사후 서비스로 감동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사진=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본격화 되면서 대구 동구의 새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호지구'내 영조주택의 '아름다운 나날'아파트. 이채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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