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이 지난 7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경북아파트시장 동향에 따르면 진나달 29일 기준으로 매매가격이 0.06%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가장 높은 0.18%의 변동률을 나타냈고, 그 다음은 경산(0.05%), 김천(0.02%) 순이었다.
포항의 경우 지난 2000년 입주한 대잠동의 한 아파트가 무려 1.89%나 올랐다.
또 경산에서는 삼풍동의 새 아파트가 30평형 기준으로 250만원 가량 올랐고, 롯데건설이 하반기 분양을 준비중인 하양에서도 23평형 기준으로 100만원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도 구미와 포항을 중심으로 2주전 대비 0.08%의 상승률을 나타낸 가운데 수요자는 꾸준한 편이란 게 업계측 분석이다.
하지만 경산.경주.김천.문경.상주에서는 전세시장이 거의 형성되지 않고 있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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