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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대구 수성을 시의원 재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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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실시되는 대구 수성구 제4선거구 재선거는 한나라당 윤병준 후보와 무소속 정기조 후보가 최종 등록해 양자대결을 벌이게 됐다.

15일 후보등록 마감과 함께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마친 두 후보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유권자들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한나라당 윤병준 후보는 이날 오후 수성을 지구당 회의실에서 김재우(대구시의원) 선거대책위원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결의대회를 겸한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윤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대구시의 어려운 경제난을 한가지씩 풀어나가고 대구시의 재정이 '깨진독의 물붓기'라면 깨진 독의 구멍을 막는 한마리 두꺼비 같이 시의 재정난을 타개하는 CEO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14일 동아백화점 수성점 맞은편 태성빌딩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한 무소속 정기조 후보는 검증된 행정전문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16일부터는 두산오거리 출퇴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정 후보는 21년간의 대구시 공직 생활경험이 시의원으로 활동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상대후보보다 상대적으로 젊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생각이다.

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파동지역 신천주변 정비문제, 범물지역 고등학교 신설과 노인복지문제 등을 내걸고 젊은 층, 여성 층, 노인 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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