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직원 5명의 대규모 횡령사건(65억여원)으로 물의를 빚었던 김천시 황금동 새마을금고가 17일 금고 해산(폐쇄)됐다.
황금동 새마을금고는 17일 회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횡령사건 이후 예금 대량 인출 사태 등으로 금고운영이 더 이상 힘들다고 판단, 금고 해산을 결정하고 청산 절차를 밟기로 했다.
금고는 향후 다른 금고로 흡수돼 분소점포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 1979년 설립된 김천 황금동 새마을금고는 회원 3천863명으로 황금시장내 영세상인을 주고객으로 운영돼 왔으나 횡령사건으로 불신의 골이 깊어지면서 무더기 예금인출 사태가 빚어졌었다.
한편 명의를 도용해 불법대출하는 방법으로 65억여원을 횡령했던 직원 5명 중 미검거된 이모(35) 부장이 17일 경찰에 자수함에 따라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 부장의 자수로 횡령 혐의를 받고 잠적한 금고 직원 5명은 모두 자수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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