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은 우리 조상들이 '배앓이'의 민간 약재로 써 온 순찹쌀로 빚은 우리 몸에 맞는 전통 술입니다".
최근 경기도 지산리조트에서 개최된 '2003 한국농화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화랑'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기술상을 수상한 하현팔 경주법주(주) 기술연구소 소장.
하 소장은 '외산'과 달리 열처리를 하지 않고 생밀을 빻아 자연 발효시킨 전통주 화랑은 '김치'와 같은 무공해 천연 식품으로 우리 몸에 이로운 술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사람에겐 한국 술이 제격"이라고 밝힌 그는 "누룩 개발에만 3년이 투자된 화랑은 국내 유일의 순찹쌀 대중주"라며 앞으로 우리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im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