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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새 명물 '구포대교'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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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의 관문인 구포대교 경관조명이 11일부터 점등된다.

부산시에 따르면 14억5천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6개월만인 지난달 말 길이 954m.너비 30m의 구포대교 경관조명 공사를 마무리하고 11일 오후 7시 북구 낙동강 둑에서 점등식을 갖는다는 것.

조명컨셉은'파도를 헤치고 나아가는 부산의 진취적 기상 연출'. 교량상판은 발광다이오드를 설치해 장대교량의 특징을, 조명은 교량중앙에서부터 점점 퍼져나가는 변화를 줘 도시의 생동감을, 교각은 외부에 백색의 메탈등 내부에 주황색의 나트륨 등을 밝혀 구조의 입체감을 표현했다.

점등시간은 평일에는 일몰 후 24시까지, 주말과 이벤트 행사 등에는 일몰 후 다음날 새벽 1시까지다.

이번 구포대교 경관조명은 교통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랜드마크를 창출하기 위해 파도물결 등 모두 100여종의 다양한 형태를 연출해 빛의 도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게 될 전망이다.

시 한 관계자는"지난해말 완공하고 개통된 광안대교와 함께 구포대교 경관조명으로 부산의 새로운 볼거리가 만들어졌다"며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명을 위해 점등과 소등방법을 다양하게 연출하고, 다리 중간에서 양쪽 끝으로 갈수록 불빛을 여리게 하는 기법 등으로 계절 변화에 순응할 수 있는 역동적이고 독창적인 조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유종철기자 tsch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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