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 삼석구역 호남리에서 신석기시대 것으로 보이는 질그릇 가마터가 발견됐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16일 보도했다.
북한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에서 발굴한 이 가마터는 전체길이 3m, 넓이 1m 크기로 연소실과 소성실 등이 땅속에 횡렬식으로 묻혀있다.
고고학연구소의 손수호 소장은 "이 가마터는 6천년 전의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가장 오랜 것으로 인정되고 있는 충북 진천군의 삼국초기 가마터보다 앞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질그릇을 직접 구워내던 가마터가 발굴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세계적으 로도 발견된 사례가 매우 드물다"고 강조했다고 중앙TV는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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