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지를 남북으로 가로지른 북천둔치가 문화.환경 생태보전 자연학습단지로 바뀌고 있다.
경주시는 북천둔치내 야생화단지 7천여㎡에 매발톱꽃 등 9종 1만6천여그루를 심고, 억새군락지 2만5천여㎡를 조성하는 한편 나무 1만5천여그루를 심고, 제방둑을 따라 산책로 3.4km를 만들었다.
특히 알천교 상류에 조성된 생태연못에는 수생 및 수중식물 17종 1만1천여본을 심고, 잠자리.개구리.물고기가 사는 자연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징검다리와 목재데크도 만들었다.
또 연말까지 알천교 하류 1천653㎡에 초화류 17종 1만여 그루를 심고, 이를 관찰할 수 있는 통로 300m에는 황토길, 자갈길, 호박돌길 등을 꾸며 발지압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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