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휴대전화 해지만 어려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몇달 전 사업상 급하게 외국에 나가기 전에 바빠서 미처 휴대전화 서비스 해지를 못했다.

서비스를 일시 정지한다 해도 꽤 많은 요금을 내야 했다.

그래서 서비스 해지를 결심했다.

전화 통화로 가족에게 해지를 부탁했다.

하지만 가족이 알아보니 본인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때문에 몇 개월 후에 서울에 나와 가장 먼저 찾은 곳이 휴대전화 대리점이었다.

하지만 점원의 대답은 어이없는 내용이었다.

'VIP, 다이아몬드 회원이면 특정 센터로 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한 휴대전화 회사를 꾸준히, 그리고 많은 통화량을 사용한 이유로 돌아오는 것이 이런 대접이라니…. 나의 경우 부득이한 사유로 휴대전화 서비스를 해지한 것일 뿐 귀국 후 다시 휴대전화를 사용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가입은 쉬워도 해지는 마음대로 못 한다'는 식의 서비스에 크게 실망했다.

내년부터 번호 이동성 제도가 실시된다고 한다.

충성도 높은 고객에 대해 형편없는 서비스로 소중한 고객을 하나 잃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이재창(대구시 침산1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