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축협 여직원 정모(33.상주시 복룡동)씨가 고객이 맡긴 거액의 예탁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상주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9일 상주축협에 따르면 수납계에 근무하는 정씨는 고객들이 맡긴 예탁금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1억2천5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농협중앙회 감사에서 밝혀졌다는 것.
감사 결과 정씨는 빼돌린 예탁금이 노출되지 않도록 매일 마감하는 대차대조시제표를 완벽하게 맞춰두는 등 치밀한 방법을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상주축협은 "지난달 말에 실시된 농협중앙회 감사에서 이같은 사실이 밝혀져 정씨를 대기발령시키는 한편 지난 5일 긴급 총회를 열고 정씨의 재정보증인을 비롯해 간부직원들이 나눠 변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경찰서는 정씨를 대상으로 공모자 및 추가 횡령금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펴고 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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