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현장의 문제를 철학의 안목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6대 한국체육철학회 회장에 취임한 영남대 김동규(51.체육과.학생처장) 교수는 "스포츠에 담긴 사상을 스포츠 현장으로 끌어내 볼 생각"이라며 학회의 활동에 의욕을 보였다.
지방대에서는 처음으로 학회 회장이 된 김 교수는 '스포츠 사회철학 담론' 등 10여권의 저서를 통해 스포츠 현장의 문제들을 지적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지난 96년 스포츠사회철학회를 창립, 회장을 맡아 그동안 94차례에 걸쳐 심포지엄을 갖는 등 사회철학을 현실에 적용하는데 큰 관심을 보였다.
김 교수는 임기 2년동안 분기별 학회 활동과 함께 스포츠의 지방분권화에도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사회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스포츠도 중앙집권화돼 있습니다.
뜻을 같이하는 시민단체 등과 연대, 잘못된 스포츠 정책과 제도를 바로잡을 생각입니다".
김 교수는 지난 8월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학술대회의 집행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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