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아양교 손질후 되레 불편

하계 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님들의 진입로격인 아양교 주위의 난간을 일부 신.개축하였는데 동쪽의 스카이 브리지(Sky Bridge)는 그 공사 개시 때부터 시민들의 불편이 잦아 통행인들의 불만이 계속 되었다.

평지를 오르막으로 만들어 노약자, 장애인, 무거운 짐을 든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불어오는 강풍도 만만치 않다.

23일엔 서리가 내려 바닥이 매우 미끄러워 노인들은 난간을 잡고 통행해야 했다.

또 장애인 차는 아예 서쪽다리로 통행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으며, 바닥도 울퉁불퉁하여 한눈에 부실공사임을 알 수 있다.

동구청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철거를 고려할 것을 제안한다.

김석우(대구시 효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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