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충칭(重慶)시의 한 천연가스전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 최소한 191명이 사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지난 23일 오후 10시께 충칭시 남서부의 한 천연가스전이 갑자기 폭발, 고농축 천연가스와 황화수소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지 관리들은 주변 3-5㎞이내의 주민 3만1천여명을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통신은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20개 특수구조팀이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병원에 실려간 부상자는 500명이 넘을 수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가장 큰 병원에는 200-300명이 가스 중독 증세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가스가 지상 30미터나 치솟았으며 "썩은 달걀" 냄새가 주변에 진동했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등 중국 정부 지도자들은 관계부처에 총동원령을 내리고 희생자 수색및 구조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유독가스의 확산을 신속히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 (연합뉴스)
사진 : 중국 충칭(重慶)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337킬로미터 떨어진 카이(開)현 샤오양(小陽)진 촨둥베이(川東北) 천연가스전 뤄자(羅家) 16H 가스정(井)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는 모습.(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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