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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야채 마법에 걸어 "훌륭한 간식으로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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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남은 감자, 양파, 호박 등 시든 채소는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먹기도 마땅찮을 때가 많다.

냉장고 야채실 한편에 용기를 따로 마련해 두고 남은 야채 자투리가 생길 때마다 넣어둔다.

어느 정도 모아지면 살짝 데쳐서 냉장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찬밥과 같이 믹서에 갈아 수프를 끓이거나 야채 부침개 등으로 활용하면 좋다.

◇야채 찬밥 크로켓

▲재료=야채 자투리(당근, 감자, 양파 등), 찬밥 한 덩어리, 다진 햄, 치즈, 달걀 1개, 케첩

▲만들기=①넓은 볼에 찬밥, 달걀, 케첩을 제외한 각종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는다.

②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①에 찬밥과 달걀을 넣어 어린 아이 손바닥만한 크기로 동그랗게 전을 부친다.

③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접시에 담고 케첩으로 하트 모양 등을 그려 예쁘게 모양을 낸다.

④조리할 때 중간불로 익히면 독특한 누룽지 맛이 난다.

너무 느끼하다고 생각하면 재어놓은 김에 싸서 먹으면 맛있다.

◇야채 찐빵

▲재료=야채 자투리(감자, 양파, 고구마, 당근, 옥수수, 완두콩 등), 베이컨 적당량, 밀가루 2컵, 베이킹 파우더 2작은술, 소금 1작은술, 우유 1컵, 설탕 1/2컵

▲만들기=①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체로 쳐서 곱게 내린다.

②야채는 작게 깍두기 썰기를 한다.

③체친 밀가루에 소금과 설탕, 우유를 넣고 가볍게 섞은 후 준비된 야채를 넣고 살며시 섞어준다.

④김이 오른 찜통에 헝겊을 깔고 반죽을 한 덩어리씩 떼어 놓는다.

⑤15분정도 찐 후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반죽이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것이다.

한 김 나면 접시에 담아낸다.

◇야채 밀쌈

▲재료=야채 자투리(당근, 감자, 양파 등), 깻잎 적당량, 버섯류(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 마요네즈 적당량, 밀쌈(밀가루 1컵, 물 1컵, 녹말가루 1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①각종 야채류는 가늘게 채썬 후 프라이팬에서 볶아낸다.

이때 소금간을 해준다.

②느타리버섯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후 손으로 찢어서 준비한다.

③밀쌈 재료를 섞어 잘 개어준 후 체에 밭여 곱게 내려준다.

프라이팬을 잘 달군 후 반죽을 얇게 떠 부쳐낸다.

④밀쌈을 도마에 펴놓고 마요네즈를 얇게 펴바른 후 볶아놓은 야채, 버섯, 썰어놓은 깻잎을 넣고 돌돌 말아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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