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 복룡동 건널목 152억 들여 입체화

상주시가지 중앙로에 위치한 복룡동 제2철길 건널목에 대한 입체화사업이 추진된다

철도청이 1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행하는 이 사업은 복룡동 노인회관에서 동문동사무소 입구까지 335m 구간에 폭 25~36m 규모의 지하차도를 설치하게 된다.

상주시가 철도청(김천시설관리사무소)과 협약을 통해 시행하는 이 사업은 오는 2005년 1월 31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철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됨은 물론 중앙로변의 도심환경 개선과 지역균형 개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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